에쓰오일, 에너지 취약계층에 난방비 10억원 지원

시간 입력 2023-02-08 13:21:50 시간 수정 2023-02-08 13: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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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난방비 부담 큰 에너지 취약계층에 기부금 10억원 긴급 지원

에쓰오일 본사 전경. <사진제공=에쓰오일>

에쓰오일(S-Oil)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10억원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에쓰오일의 기부금은 전국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선정된 조손가정과 독거노인ᆞ장애인ᆞ다문화가정 등 에너지 취약계층 및 복지시설 난방비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에쓰오일은 일부 복지시설과 농어촌 지역에서는 등유를 난방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는 만큼 취약 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난방비 전달을 결정했다.

후세인 알 카타니 에쓰오일 CEO는 “유난히 추웠던 이번 겨울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에쓰오일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으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나눔 경영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쓰오일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겨울철에도 쉽게 보일러를 사용하지 못하는 에너지 빈곤층을 위한 ‘호프 투 유, Hope to You(油)’ 캠페인을 통해 난방유를 꾸준히 지원해 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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