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클라우드, 중소 SaaS 기업 지원…“상생 생태계 조성 기여”

시간 입력 2022-12-28 18:46:19 시간 수정 2022-12-28 18:4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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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기업의 CSAP 인증 획득 및 서비스 개발과 글로벌 진출을 위한 지원 사업이 성과를 거뒀다고 28일 밝혔다. 

올해 CSAP 인증을 받은 27개 SaaS 서비스 중 18개 서비스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기반으로 인증을 획득 및 갱신했다. 이 중 15개 서비스는 네이버클라우드의 공공 SaaS 인증 프로모션을 통해 클라우드 크레딧 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클라우드 보안 중요성이 한층 더 대두돼 서비스형 보안(SECaaS) 솔루션의 약진이 컸는데, 18개 서비스 중 6개 서비스가 공공 기관 대상 보안 관련 서비스였다.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하 NIA)의 '공공 부문을 위한 SaaS 개발·검증지원용 클라우드 제공·지원 사업'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는 국내 소프트웨어 솔루션 기업을 대상으로 공공 부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icro-Service Architecture) 기반 CSAP SaaS 인증 서비스를 개발하도록 클라우드 인프라와 교육,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디딤365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 사업 과제에 참여했다. △MSA 구성을 위한 다양한 상품군 보유 △SaaS N과 같은 자체 지원 프로그램 △SaaS Maker 등 지원 솔루션을 보유한 전문 MSP인 디딤365와의 협력 등의 요소를 인정받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27개 솔루션 기업 중 18곳에게 공급 기업으로 선택됐다. 

18개사에 1600만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와 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SaaS 기업의 CSAP SaaS 인증 요건 충족을 위한 MSA 아키텍처 수립을 지원했다. 특히 PaaS-TA 확장성 인증을 받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쿠버네티스 서비스'와 '파스타 온 엔클라우드(PaaS-TA On NCloud)' 등 MSA기반 SaaS 개발에 필요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상품을 공급했다. 각 SaaS 기업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CSAP SaaS 및 PaaS-TA 호환성 인증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2019년부터 중소기업벤처부 함께 진행한 ‘대중소 글로벌 진출사업’에서도 네이버클라우드와 협력하고 있는 SaaS 기업들이 성과를 거뒀다. 2022년 기준 신규 해외 매출은 약 11억원, 계약액은 29억5000만원에 달한다. 해외 바이어와의 수출 상담 건수도 285건을 돌파하며 15억9000만원에 상당하는 수출액을 올렸다. 수출 국가 수는 전년 대비 13곳 증가한 35건, 해외 거래처 수는 작년 88곳에서 올해 125곳으로 증가했다.

이화영 네이버클라우드 커머셜 세일즈 이사는 “네이버클라우드는 풍부한 인프라와 더불어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 더 나아가 해외 비즈니스 발굴을 위한 네트워크, 마케팅 수 및 노하우까지 제공함으로써 국내외 안팎으로 지속가능한 산업 생태계 구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나혜린 기자 / redgv237@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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