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디지털 새싹 운영기관’ 선정…국비 14억원 지원받아

시간 입력 2022-12-16 10:03:28 시간 수정 2022-12-16 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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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창원에 위치한 창신대 전경. <사진제공=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재정 지원 중인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및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하는 ‘디지털 새(New) 싹(Soft-Ai Camp) 운영기관’에 최종 선정, 국비 14억원 가량을 지원받는다.

16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초·중·고·예비대학생을 대상으로 SW·AI 교육캠프 운영을 통해 디지털 교육 기회를 확대 제공하고 디지털 교육격차 최소화를 위해서 대학이 국가 및 지역사회에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창신대는 ‘학교 밖 맞춤형 SW·AI 융합 교육의 보편화’라는 비전 아래 경상남도 내 초·중·고·예비대학생 1260명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중에 SW·AI 집중교육캠프(CSU SW·AI겨울방학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교 밖에서 생활 속 SW·AI 체험 습득 기회를 제공하고 SW·AI 교육 필요성 및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업추진TF 총괄을 맡은 윤상환 기획처장은 “촉박한 사업공모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대학본부 및 관련 학과에서 인프라 보강계획을 적시에 수립했고, 특히 지역아동센터 및 컨소시엄 기업 등과의 기민한 협력과 대응으로 지역 맞춤형 사업 제안이 가능했다”고 말했다.

사업책임자인 백영미 교수(스마트융합공학부 컴퓨터공학전공)는 “SW·AI 디지털 시대에 지역 청소년들이 디지털 교육에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학생에게 교육 기회를 골고루 제공해 사교육 없이도 충분한 디지털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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