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 요소, 디자인으로 재해석”… LS일렉트릭 S300 드라이브, 산업부 장관상 수상

시간 입력 2022-11-22 18:06:03 시간 수정 2022-11-22 18: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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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ACB 등 전력 자동화 제품 4개 ‘우수 디자인’ 선정

‘2022년도 우수디자인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LS일렉트릭 S300 드라이브.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의 전력·자동화 제품들이 우수 디자인에 선정됐다.

LS일렉트릭은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도 우수디자인어워드’에서 S300 드라이브 등 전력·자동화 제품 4개가 우수 디자인 제품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1985년 이후 매년 개최되고 있는 우수디자인어워드는 국내 디자인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성능과 디자인이 우수한 제품을 뽑는 시상식이다. 해당 제품에는 정부 인증 GD 마크가 부여된다.

이번에 선정된 제품 가운데 직류(DC)를 교류(AC)로 전환하는 장치인 S300 드라이브는 산업부 장관상인 은상을 받게 됐다. S300 드라이브는 공장 자동화, 플랜트 공조 설비 등 산업 현장에서 회전 기기의 속도를 제어하는 동시에 에너지 효율과 정밀도를 높여 에너지 절감, 이산화탄소 저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제품이다. 기능 요소를 디자인으로 재해석하고, 효과적으로 제품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기중차단기 스마트 ACB △델타 로봇 △L100 드라이브 등도 우수 디자인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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