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계절 정원으로 높은 평가 받아
롯데건설(대표 하석주)이 ‘제27회 대구광역시 조경상’에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 조경으로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1월 1일부터 2022년 10월까지 조성된 대구광역시 소재 민간조경 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심의위원회’의 서면심의 및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12월 중에 시상 예정이다.
대상을 수상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는 주변의 남산 100년 향수길, 대구시 유형문화재인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원과 어울리는 적벽돌을 도입해 주변과 조화되면서 옛 정취를 풍기는 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목련길(봄), 팽나무숲길(여름), 은목서 미로원(가을), 동백숲(겨울)이라는 특별한 주제의 사계절 정원으로 사계절 내내 꽃을 볼 수 있는 숲으로 조성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에 수상한 남산 롯데캐슬 센트럴스카이 단지는 사계절을 즐길 수 있고, 감상할 수 있도록 조경을 조성했다”며 “앞으로도 롯데건설이 조성하는 단지들이 조경으로 더욱 인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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