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포커’, 추석 매출 순위 10위권 흥행기록

시간 입력 2022-09-19 13:41:28 시간 수정 2022-09-19 13:41:28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출처=NHN>

NHN은 모바일게임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구글플레이에서 각각 매출 순위 최고 9위, 11위를 기록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7월 웹보드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0% 상승한 데 이어, 추석 연휴에도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간 것이다.

한게임은 고스톱, 바둑, 윷놀이부터 포커, 장기, 사천성 등 다양한 장르의 웹보드게임을 제공하고 있다. ‘한게임포커’와 ‘한게임포커 클래식’은 7포커, 홀덤, 하이로우, 바카라, 블랙잭 같은 다양한 카지노 게임을 제공한다.

회사 측은 이번 순위 상승 요인으로는 △전통적인 한게임 브랜드 명절 효과 △추석맞이 이벤트 등 마케팅 △웹보드게임 게임성 강화 전략 등을 꼽았다.

한게임은 바둑, 윷놀이 등 전통게임을 다수 보유하고 있는 만큼 명절 기간 동안 많은 이용자가 다양한 루트를 통해 서비스로 인입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두 게임은 추석 연휴동안 ‘추석 전통간식 아바타 한정판매’, ‘추석맞이 접송 보상’, ‘액션아바타 추선선물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 이용자 호응을 얻었다.

한게임은 전통게임임에도 기존 게임성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룰과 콘텐츠를 도입하면서 게임성 강화에 힘쓰고 있는 점도 매출 발생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판단했다. ‘한게임포커’가 게임에 적용한 ‘점령전’ 콘셉트가 그 중 하나다. 점령전은 RPG장르에서 많이 활용하는 콘텐츠로 이례적으로 웹보드 게임에 활용한 것이 도움이 됐다는 설명이다.

‘한게임포커 클래식’의 경우, PC버전과의 연동을 지원해 기존 게임정보와 재화 그대로 모바일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했고, ‘하이로우’ 게임 및 ‘포춘트리’, ‘매지컬 체인지’ 등 미니 게임을 마련하기도 했다.

한게임은 현재 게임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수 있는 콘텐츠를 장기적으로 계획해 나가고 있다. 올 하반기에는 토너먼트 이벤트와 콘텐츠 리브랜딩 방안 등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NHN 측은 “이번 추석 연휴에 이용자들이 보여준 관심을 토대로, 두 게임을 연휴에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대표 게임이자 마인드스포츠로 자리매김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