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청년들, ‘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자문단 출범…“이륜차 안전교육 강화”

시간 입력 2022-09-16 11:23:32 시간 수정 2022-09-16 11: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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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라이더스쿨’ 교육 장면. <출처=우아한청년들>

배달의민족 배달 서비스를 운영하는 우아한청년들이 교통 및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이륜차 안전교육의 전문성 강화에 나선다.

16일 우아한청년들은 전날 경기 남양주시에 위치한 업계 최초 이륜차 안전교육 시설 ‘배민라이더스쿨’에서 교육 자문단 출범식을 갖고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1차 교육 자문단 회의를 진행했다.

우아한청년들은 이번 교육 자문단 출범을 계기로 전문가 의견을 교재와 교안에 적극 반영하고, 정기적으로 자문단 회의를 진행하는 등 기존보다 강화된 교육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배달서비스 분야 최초의 사업내 자격증 과정 등 특별한 교육 과정의 개발에도 나선다.

배민라이더스쿨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교육을 신청한 배민커넥트 라이더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안전한 운행 방법 등 교육과정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특히 업계 최초로 이륜차 주행 실습이 가능한 도로·신호체계 등 환경을 조성하고, 20년 이상의 이륜차 교육 경력을 갖춘 강사를 보유하는 등 양질의 안전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남기영 배민라이더스쿨 실장은 "배달종사자 대상 이륜차 안전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지는 시점에 교육 전문화를 위해 나서주신 전문가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교통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동일 기자 / same91@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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