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S에서 화재 발생…인명피해 없어
현대제철 인천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는 발생한 지 7시간여 만에 불길을 잡았다.
현대체절에 따르면 6일 오전 6시33분께 인천시 동구 송현동 공장 내 에너지저장장치(ESS)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오전 6시59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소방당국은 7시24분에 대응 2단계 발령했다. 8시47분에는 1단계로 다시 하향했으며, 오후 1시54분 초진을 마쳤다.
소방당국은 ESS 1층에서 처음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에 있다. ESS가 있는 패널 지붕 철골구조 건물 1개동 1970㎡가 탔지만 무인 시스템으로 근무자가 남아 있지 않아 인명 피해는 없었다.
현대제철 측은 이번 화재로 인한 조업 차질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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