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농어촌 지역 5G망 같이 쓴다"...22개 시군 지역 조기 개통

시간 입력 2022-07-20 12:00:00 시간 수정 2022-07-20 10:2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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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개 시·군 소재 149개 읍·면에 5G 공동이용 상용화

<사진=CEO스코어데일리DB>
<사진=CEO스코어데일리DB>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농어촌 지역에서 이동통신 3사간 5G망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한 1단계 사업을 본격 상용화 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용화는 당초 올해 말 1단계 상용화를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까지 총 3단계에 걸쳐 진행될 계획이었으나, 이를 약 6개월 가량 앞당긴 것이다. 지난 11일 개최된 간담회에서 이종호 과기정통부 장관과 통신 3사 CEO는 12월 말 예정된 1단계 상용화 대상 지역 중 구축이 완료된 지역에서는 점검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7월 중에 5G 공동망을 조기 개통키로 합의했다. 과기정통부와 통신 3사는 지난해 11월 시범상용화(12개 시·군 내 일부 읍·면) 개시 이후 망 품질을 분석, 점검하고 안정화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

앞서 통신 3사는 '농어촌 5G 공동이용 계획'에 따라 131개 시·군에 소재한 읍·면 지역을 대상으로 공동이용 망을 단계적으로 구축중에 있다. 농어촌 공동망 이용계획은 통신사간 각사의 망을 별도 구축하지 않고, 공동으로 망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SK텔레콤 5G 구축 지역에 KT나 LG유플러스가 망을 구축하지 않고도 SK텔레콤 망으로 5G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5G 공동 이용 대상 지역은 SKT는 경기도 일부와 경남 일부, 세종시, 인천시, 충남, 충북 일부, KT는 강원도 일부, 경기도 일부, 경남 일부, 경북, 충북 일부, LG유플러스는 강원도 일부, 전남, 전북, 제주도를 담당한다. 통신 3사 5G 이용자를 비롯해, 해외 입국자 및 알뜰폰 가입자도 공동이용 서비스가 제공된다.

농어촌 5G 공동이용 1단계 1차 상용화 대상 지역.<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농어촌 5G 공동이용 1단계 1차 상용화 대상 지역.<사진=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기정통부는 지난 6월 기준으로 망 구축이 완료된 지역에서 시험 운영 및 점검을 마치고 ‘1단계 1차 상용화’를 개시한다. 이번 1단계 1차 상용화는 22개 시·군에 소재한 149개 읍·면에서 이루어지며, 통신 3사는 망 구축 상황 및 통신 품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상 지역을 선정했다. 2차 상용화는 올해 4분기 진행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으로도 농어촌 5G 공동이용 망 구축과 상용화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지속적으로 점검 및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편은지 기자 / silve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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