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 “그린 포트폴리오 확보…기업가치 제고”

시간 입력 2022-03-31 16:39:05 시간 수정 2022-03-31 16:3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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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제15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배터리사업 경쟁력 강화하고, 소재사업은 원가절감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이 31일 ‘제15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대표 김준)이 신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굴하고, 그린 포트폴리오를 본격 확보해 기업가치를 제고할 계획이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은 31일 서울 종로구 서린동 소재 SK서린빌딩 수펙스홀에서 열린 ‘제15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김 부회장은 “SK이노베이션은 신규 포트폴리오 발굴에 주력하고 사업개발 및 R&D 기능을 대폭 강화해 기술에 기반한 그린 포트폴리오(Green Portfolio)를 본격 확보할 것”이라며 “향후 SK이노베이션은 다양한 미래 에너지 및 순환경제 관련 새로운 기술 확보 및 사업화를 통해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추가함으로써 기업가치를 크게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파이낸셜 스토리를 기반으로 가시적인 성과 창출에 매진해 ‘친환경 에너지 소재 회사’로서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겠다”며 “배터리사업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배터리 제조 기술력과 안전성을 무기로 차별적 경쟁력을 강화해 수익성을 개선하고, 소재사업은 획기적 원가절감 방안을 마련해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폐배터리 재활용(Battery Metal Recycle) 사업은 올해 초 데모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가동했으며, 상업공장까지 착공함으로써 계획대로 사업화 단계에 들어선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장동현 기타비상무이사 선임 △김태진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 선임 △박진회 사외이사 선임 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이 통과됐다.

장동현 SK 부회장 신임 기타비상무이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중점을 둔 SK그룹의 사업포트폴리오 변화를 진두지휘하며 바이오·수소 등 새로운 성장동력을 안착시킨 점과 재무·전략·마케팅 분야의 높은 전문성 등을 높게 평가받았다.

김태진 신임 사외이사는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전문성을 바탕으로 SK이노베이션의 ESG 중심 경영 고도화 및 국제기업법, M&A 분야의 이사회 전문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회 신임 사외이사는 금융 회사 CEO 출신으로 기업금융 관련 전문성 및 타 기업 이사회 경험을 바탕으로 회사 지배구조 대한 통찰력을 제시할 것으로 인정받았다.

김 부회장은 “이사회 중심 경영을 더욱 강화해 새로운 지배구조를 정립해 나가겠다”며 “사업 회사 이사회에 SK이노베이션 경영층 이사를 선임해, 각 사업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이 주주가치 제고와 일치되도록 대주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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