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네트웍스, 메타버스 올라탔다…빗썸메타 투자

시간 입력 2022-03-28 11:13:03 시간 수정 2022-03-28 11: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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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가 메타버스 올스타팀에 올라탔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빗썸코리아의 빗썸메타에 투자하고 차별화된 NFT 제작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28일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빗썸메타가 추진한 시드 라운드(Seed-round) 투자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LG CNS, 드림어스컴퍼니 등 국내 대표 대기업 계열사들이 참여했다.

빗썸메타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투자사들과 함께 전략적 컨소시엄을 구축해 기술 경쟁력 및 컨텐츠 역량 강화에 나선다. 또한 신규 사업을 보다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각 투자사들과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테크파트너로 참여해 NFT 제작 솔루션을 담당할 예정이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해부터 메타버스와 NFT 등 신기술 연구에 앞장서고 있으며 AI기술을 활용한 K-Culture NFT 발행 등 적용 사례를 넓혀가고 있다.

플랫폼 개발에는 LG CNS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이 적용된다. 드림어스컴퍼니는 빗썸메타가 개발하는 메타버스 플랫폼과 접목할 수 있는 팬덤 콘텐츠를 개발하고 음악 지적재산권(IP)분야에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조현식 빗썸메타 대표는 "각 영역의 최고기업들과의 전략 파트너십을 통해 웹3.0, NFT, 메타버스를 아우르는 글로벌 생태계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과 컨텐츠를 확보하게 됐다”며 “빗썸메타는 향후 생태계의 지속 확장을 위한 국내외 전문기업들과의 협업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 경쟁력과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빗썸메타와 사업협력을 하게 되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CJ올리브네트웍스가 보유한 검증된 컨텐츠 AI 기술과 블록체인 기술을 융합 적용한 차별화된 NFT 제작을 통해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K-Contents NFT 생태계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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