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늘리는 한라, 지역주택·도시정비 등 올 3분기까지 약 6000가구 계획

입력 2022-02-25 07:00:08 수정 2022-02-25 09: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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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보다 28.5%↑…일반도급 63.7%로 최다
지역주택 20.7%·도시정비 9.9%·자체 5.7% 등

한라(대표 이석민)가 올해 3분기까지 약 6000가구를 분양한다. 2018년 5219가구 이후 가장 많은 물량이다. 올해 분양 물량은 일반도급부터 지역주택조합, 도시정비, 자체사업 등 다양하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한라는 올해 3분기 내에 도급계약, 업무협약(MOU) 체결 등을 통해 확보한 물량 6000여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이는 전년 분양 실적에 비해 28.5% 증가한 수치다.

한라는 2018년 최근 10년간 가장 많은 5219가구를 분양했다. 그러나 이듬해 2895가구(일반도급)로 분양 물량이 급감했다. 하지만 △2020년 3452가구(일반도급 3067가구·도시정비 385가구) △2021년 4669가구(일반도급 2295가구·지역주택조합 772가구·자체1602가구) 등 최근 들어 서서히 물량이 늘어나는 추세다.

올해 3분기까지 계획된 분양 물량은 △일반도급 3820가구(63.7%) △지역주택조합 1240가구(20.7%) △도시정비 590가구(9.9%) △자체 340가구(5.7%) 등이다.

올해 특징정인 점은 일반도급은 물론 지역주택조합과 도시정비사업 물량을 크게 늘렸다는 것이다. 올해 한라는 △부산문현 한라비발디 △울산우정동 한라비발디 △서울 황학동 한라비발디 △김해장유 한라비발디 등의 지역주택조합사업 분양이 계획돼 있다. 내년에도 용인역삼 한라비발디와 김해안동 한라비발디 등이 잡혀 있다.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올해 전주서신동 재개발을 분양한다. 총 1986가구 규모로 한라의 지분은 30%다. 특히 내년에는 △대구평리4구역 재개발 △신길대신시장조합 정비사업 △시흥 신극동 가로주택정비사업 △인천부평구 십정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부천 원미동 가로주택정비사업 등의 분양이 계획돼 있다.

지난해 5년 만에 재개한 자체사업도 올해와 내년까지 분양이 이어진다. 올해에는 인천 작전동 한라비발디를 분양한다. 이 사업은 인천광역시 계양구 작정동 286-2번지 일원에 5만6757㎡(1만7169평), 지하 3층~지상 29층, 4개동, 아파트 340가구 및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한라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의 다수 사업장에서 MOU 체결 및 관리가 진행 중으로 안정성과 사업성을 확보하고 있다"면서 "도시정비사업에서는 수도권 중소규모, 지방 대규모 정비사업 분양 물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자체사업도 본격화하며 2021~2023년 약 2500가구 분양이 예정돼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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