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이 '픽' 한 편의점株

입력 2022-01-21 07:00:11 수정 2022-01-20 17: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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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리테일 8.26%·BGF리테일 7.05% 투자
코로나 영향 덜한 편의점 중심으로 담아

지난해 국민연금공단이 편의점 주식을 집중적으로 담았다.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0년 말부터 2021년 말까지 국내 상장사 중 국민연금이 5% 이상 투자한 기업을 조사한 결과, 국민연금은 유통기업 12곳의 지분 5% 이상을 투자했다.

13개 유통사 가운데 지난 1년간 국민연금이 보유 비중을 늘린 곳은 GS리테일, BGF리테일 2곳이다.

국민연금은 GS리테일 보유 지분을 8.26%까지 확대했으며, BGF리테일 지분 7.05% 확보했다.

유통사 보유 주식가치 상승 종목에서도 편의점 주식이 상위권을 다퉜다.

투자를 확대한 영향으로 GS리테일 주식 평가액은 지난 1년간 1171억원 뛰었으며, BGF리테일 주식 평가액은 363억원 증가했다.

코로나19로 업황 전망이 갈린 가운데, 편의점업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2020년 오프라인 유통업태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이 성장한 곳은 편의점이었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020년 편의점 매출은 전년 대비 2.4% 성장했다. 작년에도 11월까지 매달 매출이 '플러스' 신장률을 기록, 백화점 다음으로 코로나 장기화 속 선전했다.

최윤희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편의점은 코로나에 기반한 호재와 악재가 상존했던 만큼 타 업태 대비 코로나 영향이 덜했다"며 "2022년 코로나 특수가 제거되도 정상 등교가 재개됨에 따라 식품 부문의 회복으로 양호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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