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6년 만에 신용등급 AA로 상향

입력 2021-12-21 11:05:11 수정 2021-12-21 11: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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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판교오피스 <사진제공=카카오>


카카오(공동대표 여민수, 조수용)는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신용 등급 AA, 등급전망 '안정적' 평가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2015년 신용 등급 AA-를 받은 이후 6년 만이다.

한국신용평가는 △확고한 온라인 플랫폼 경쟁력 △서비스 확장과 수익기반 다각화로 제고된 사업안정성 △기존 사업의 안정적 이익창출력, 신규사업의 본격화된 수익화 △국내외 투자유치 및 상장을 통한 재무안정성 및 투자여력 확보를 평가 의견으로 제시했다.

한국기업평가는 △다각화된 사업구조, 우수한 시장 지위 기반의 우수한 사업 안정성 △개선된 수익성과 자회사 IPO 등으로 우수한 재무 안정성 △높은 외형 성장세 유지와 개선된 수익성 유지 전망 △풍부한 현금 유동성이 평가 요인이라고 밝혔다.

또 양사 모두 자회사 IPO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IPO를 성공적으로 완료했고,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등의 자회사가 향후 IPO를 준비하고 있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필요한 자금은 대부분 자체 영업현금창출력과 자본조달로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카카오 배재현 CIO는 "카카오는 GDR 발행, 분사 후 투자 유치 및 IPO 추진 등 사업 확장을 위한 적극적인 자금 조달을 통해 치열한 경쟁 환경 속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무구조 개선으로 글로벌 플레이어들과 경쟁할 수 있는 체력을 갖추고, 더 공격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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