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올해 도시정비사업 '1조 클럽' 달성

시간 입력 2021-10-18 11:21:01 시간 수정 2021-10-18 11: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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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상계1 재개발 수주…누적 수주액 1조2768억원으로 늘려

서울 노원구 상계1 재정비 촉진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조감도. <사진제공=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대표 권순호)이 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1조 클럽'을 달성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6일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상계1 재정비 촉진 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며 올해 재건축·재개발부문에서 1조2768억원의 수주고를 올렸다고 18일 밝혔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계1 재정비 촉진 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수의계약 대상자로 단독 입찰했다.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전체 조합원 715명 중 5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석 조합원의 78% 득표로 상계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상계1 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지하 5층~지상 25층, 17개동, 아파트 1388가구를 신축하는 2930억 규모의 사업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상계1구역에 아이파크를 선보여 서울 동북권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주거공간으로 만들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아이파크의 높은 브랜드가치와 스마트 기술력뿐 아니라 교통·인프라 등 프리미엄 요건을 갖추고 있는 서울의 좋은 입지에 명품 주거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이 올해 수주한 주요 사업은 △대구 범어목련 재건축 △의왕 부곡다구역 재건축 △인천 갈산1구역 재개발 △울산 남구 B-07구역 재개발 △서울 미아4구역 재건축 등이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성희헌 기자 / hhsu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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