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중고거래플랫폼 진출…‘하트마켓’ 오픈

시간 입력 2021-10-06 08:49:25 시간 수정 2021-10-06 08:4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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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가 5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오픈한다. <사진제공=롯데하이마트>

롯데하이마트(대표 황영근)는 5일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에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하트마켓은 중고거래 시 신뢰성과 안전성을 더해주는 중고거래 플랫폼이다. 롯데하이마트는 하트마켓을 온라인쇼핑몰 내 별도 코너 형태로 론칭했다.

하트마켓은 이용자 개인 간 자유롭게 거래하는 공간으로, 이용료는 무료다. 보다 안전한 거래를 희망하는 이용자라면 ‘안전결제’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면 ‘하트 테이블’, ‘하트 박스’, ‘하트 설치’ 세 가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하트 테이블은 전국 43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마련된 전용 테이블에서 판매자와 구매자가 직접 만나 안전하게 물품 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하트 테이블을 이용할 매장과 시간을 정하면 된다.

비대면 거래를 위한 하트 박스서비스도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 인근 롯데하이마트 매장에서 거래 물품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 구매자와 판매자는 모두 매장 직원에게 문자 인증 후 인수·분출증에 서명하면 물건을 맡기고 찾아갈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설치 전문 CS마스터가 제공하는 하트 설치도 이용할 수 있다. 김치냉장고, 세탁기, TV 등 직접 전달하기 어려운 대형가전을 거래할 때 설치 서비스를 이용하면 안전하고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 판매자와 구매자가 동일한 롯데하이마트 물류 센터 권역에 있다면 하트 설치 서비스를 이용 할 수 있다.

하트마켓은 엘포인트 회원이라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앱을 설치하거나 모바일 웹을 이용하면 된다.

최찬 롯데하이마트 신규플랫폼셀장은 “중고거래 플랫폼 하트마켓이 활성화 되면, 롯데하이마트온라인쇼핑몰 접속자가 증가할 뿐 아니라 전국 매장에서 안전하게 거래하는 이용자가 증가해 궁극적으로 집객 효과를 낼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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