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프랑스 만화 카테고리 1위 석권

입력 2021-09-10 09:39:39 수정 2021-09-10 09:3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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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앱 매출 다운로드 1위 갈무리 이미 지(9월10일기준) <사진제공=NAVER>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만화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글로벌 앱 조사업체 앱애니에 따르면 네이버웹툰은 이날 기준 프랑스 구글 플레이 만화 부문에서 매출 및 다운로드 수 각각 1위 기록했다.

네이버웹툰은 2019년 12월 프랑스어 서비스를 출시하며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후 지난해 11월 유료 서비스 전환을 실시했으며, 유료 서비스 전환 직후부터 현재까지 200일 이상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에서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프랑스 애플 앱스토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서는 12위를 기록하며, 넷플릭스, 디즈니플러스 등 글로벌 OTT 플랫폼들과 경쟁 중이다.

네이버웹툰이 투자한 콘텐츠퍼스트의 태피툰도 프랑스 구글플레이 만화 부문 매출 순위에서 2위를 차지하고 있다. 태피툰은 현재 190여개국, 500만명에게 서비스하고 있는 글로벌 웹툰 플랫폼으로 네이버웹툰은 지난 3월 사업제휴와 콘텐츠 확보를 위해 콘텐츠퍼스트의 지분 25%을 취득했다. 

네이버웹툰은 기존 시장에서 검증된 한국 웹툰 콘텐츠를 번역해 내세우는 전략을 사용 중이다. 공모전을 통해 현지 콘텐츠를 발굴하고 아마추어 작가를 양성하는 CANVAS(캔버스) 시스템을 통해 프랑스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 중이다. 이는 ‘철저한 현지화’를 시작으로 글로벌 웹툰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전략이다.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는 한국 작품들도 프랑스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여신강림'과 '재혼 황후'가 있다. 웹툰 '여신강림'과 '재혼황후'는 각각 약 62만명, 34만명의 프랑스 구독자 수를 보유 중이다. 

지난 7월부터 네이버웹툰은 프랑스 웹툰 공모전(WEBTOON CONCOURS 2021)을 진행하고 있다. 총 상금 7만7000유로(약 1억 원)의 프랑스 최대 규모의 웹툰 공모전으로, 올해로 2회 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1만5000유로(약 2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네이버웹툰 프랑스어 서비스에서 정식 연재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특히 올해 지원자는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웹툰 김솔 프랑스 서비스 리더는 “프랑스는 독일 다음으로 유럽에서 가장 큰 만화 시장 규모를 자랑할 정도로 글로벌 웹툰 생태계 구축에 있어 중요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선보이며, 프랑스를 비롯한 유럽 시장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문영 기자 / mycho@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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