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전 사업부문 성과로 2분기 영업익 1350억원 ‘최대 기록’

시간 입력 2021-08-04 09:51:06 시간 수정 2021-08-04 09:5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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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영업이익 2194억원 기록하며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 초과 달성

SKC(대표 이완재)가 2분기 매출액 8272억원, 영업이익 1350억원을 달성하며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4.6%, 영업이익은 165.9% 증가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2194억원으로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인 1908억원 규모를 넘어섰다.

2분기 실적은 모든 사업 부문에서 증가했다. 2차전지용 동박사업 투자사 SK넥실리스는 매출 1576억원, 영업이익 188억원을 기록했다. 라인 풀가동 체제를 이어가며 1분기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

화학사업 합작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매출 2796억원, 영업이익 931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고객사 확보 등 지난해 활발하게 추진해온 고부가 PG(프로필렌글리콜) 중심 포트폴리오 전환 노력 결과 고부가 PG 매출 비중이 크게 늘었다.

인더스트리소재사업부문은 매출 2739억원, 영업이익 259억원을 기록했다. 원재료 가격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부가가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매출,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1분기보다 대폭 증가한 9.5%를 기록했다.

SKC솔믹스를 중심으로 한 반도체소재사업은 매출 1128억원, 영업이익 78억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보였다. 고객사 설비 증설이 이어지면서 세라믹 부품 판매가 크게 늘었다.

SKC는 실적 개선에 더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박차를 가한다. 올해를 ESG 경영 원년으로 선언한 SKC는 7월에 발간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 2030 플라스틱 넷제로, 2040 온실가스 넷제로 목표를 제시했다.

이를 위해 SKC는 지난 6월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사업화를 위해 독보적 기술력을 가진 일본 벤처회사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생분해 소재 사업 확대 방안을 구체화하는 등 ESG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SKC 관계자는 “올해 2분기에는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을 뿐 아니라 플라스틱 넷제로, 온실가스 넷제로를 달성하기 위한 ESG 경영 기반을 마련했다”며 “그동안 추진해온 비즈니스 모델 혁신을 이어가는 한편 ESG 사업도 빠르게 실행해 지속가능한 사회,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데 기여해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보배 기자 / bizbobae@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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