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500대 기업 순위 1년새 11계단 상승

입력 2021-05-15 07:00:03 수정 2021-05-17 07: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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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영업익 4조3345억…전년比 56% 증가
활발한 토지주택 매매가 실적 개선 이끌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500대 기업 순위가 1년새 11계단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부동산 경기 호조세에 힘입어 토지주택 매매가 활발해지면서 영업이익이 크게 증가하는 등 경영실적이 개선된 효과로 분석된다.

15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금융감독원·금융통계정보시스템·공공기관/지방공공기관경영정보공개시스템에 재무정보를 공개한 국내 3만800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0년 매출액(연결기준, 지주사는 개별) 기준 국내 500대 기업을 선정한 결과, LH는 500대 기업 가운데 20위에 올랐다. 이는 전년 31위에 비해 11계단 상승한 것이다.

LH의 500대 기업 순위가 크게 상승한 이유는 지난해 경영실적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지난해 LH의 매출액은 24조4335억6300만원으로, 2019년 20조5297억7100만원에 비해 19%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1년새 56% 급증했다. LH는 2019년과 지난해 각각 2조7827억4500만원, 4조3345억7100만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매년 3조원대에 머물렀던 영업이익이 4조원을 돌파하며 최근 5년 중 최고치를 달성하기도 했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부동산 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토지주택 매각 실적이 개선된 점이 영향을 미친 부분"이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공기업 중에서 1위를 차지한 한국전력공사(500대 기업 5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3위는 한국가스공사(500대 기업 28위), 4위는 한국수력원자력(500대 기업 65위)이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솜이 기자 / cott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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