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올해도 10여명 별 달았다…女임원 비중 최고

입력 2020-12-24 07:00:15 수정 2020-12-24 08: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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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임원 32명…2021년도 인사서 80년대생 약진

CJ그룹의 여성임원 비율이 12.1%에 달했다. 30대 그룹 가운데에서도 여성임원 비중이 두자릿수인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

24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국내 30대 그룹 중 2021년 정기인사를 발표한 18개 그룹의 승진 임원을 조사한 결과, CJ그룹의 전체 임원 264명 가운데 여성임원은 32명이다.

임원 자리가 작년 보다 줄었지만 여성임원수는 지난해와 동일했다.

CJ그룹의 여성임원 비중은 12.1%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5년간 전체 임원 중 여성의 비율을 10% 이상으로 맞춰오고 있다. 이는 30대 그룹 가운데에서도 이례적인 것이다. 여성임원 비중이 두자릿수인 곳은 카카오와 CJ 2곳 뿐이며, 20대 그룹으로 범위를 좁히면 CJ가 유일했다.

2021년도 임원인사에서 총 78명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이 가운데 13명이 여성이었다. 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밀레니얼 세대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역대 최다 신임 여성임원을 배출했는데, 70%가 1980년대생으로 확인됐다. CJ제일제당에서 4명, CJ에서 1명 등 총 5명이 신규 임원으로 발탁됐다.

한편 승진 여성임원 가운데 이재현 회장의 장녀 이경후 CJ ENM 부사장대우도 포함됐다. 2017년 상무대우로 승진한 이후 3년 만에 부사장 타이틀을 달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수정 기자 / ksj02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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