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몰, 모바일 쇼핑 비중 첫 70% 돌파…5060세대 이용 증가

시간 입력 2017-11-09 06:33:00 시간 수정 2017-11-08 18:2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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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몰 모바일 쇼핑 비중이 처음으로 70%를 돌파했다.

이마트(대표 이갑수)는 이마트몰 10월 모바일 쇼핑 비중이 71%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마트몰 1월~10월 쇼핑고객을 분석한 결과, 모바일 쇼핑고객은 전체 매출 중 66%를 기록했다.

이마트몰 모바일 쇼핑고객 비중은 2013년 8.5%, 2014년 24.6%, 2015년 44%에서 지난해 56%로 매년 증가했다.

20~30대 젊은 층 뿐만 아니라 그동안 모바일 쇼핑에 소극적이었던 50대 이상의 연령층의 이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올해 5060세대의 모바일 쇼핑 비중은 지난해 대비 약 10% 포인트 증가했다.

이마트몰 모바일 50대 고객은 2015년 34%, 지난해 40%, 올해 52%까지 늘어났다. 60대 고객 역시 올해 41%까지 늘어나며 조만간 50%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카테고리 별 구매 비중 역시 연령대별로 차이가 났다. 모바일 구매 비중이 가장 높은 30대의 경우 전체 카테고리 중 가공식품을 구매하는 비중이 월등히 높았지만, 5060대의 경우 신선식품 구매 비중이 36%로 가공식품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특히 5060대의 경우 가장 많이 구매한 품목은 20kg쌀, 계란, 배추 등이었다. 30대 고객은 귤과 같은 과일이나 냉동 돼지고기, 10kg 쌀을 주로 구매했다.

이마트몰 김진설 마케팅 팀장은 “50~60대 소비자의 경우 쌀과 같은 무거운 상품을 편하게 구매하기 위해 모바일 쇼핑을 시작하게 됐다”며 “과거에 비해 인터넷 환경에 익숙한 5~60대 소비자들이 점차 모바일 쇼핑의 주축으로 떠오를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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