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주·우선주 동일 배당…다음달 27일 지급 예정
“내년 1월 말 이사회서 차기 주주 환원 정책 확정”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주주 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총 30조원 규모의 현금 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3분기 보통주와 우선주에 대해 주당 4601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체 배당금 총액은 약 30조원으로, 이 중 우선주 배당금 총액은 약 3조6917억원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1.7%, 우선주 2.2% 등이다.
배당 기준일은 지난달 30일이다. 배당금 지급 예정일은 다음달 27일이다.
한편 올해 주주 환원 규모인 90조~110조원에서 이미 집행·확정된 35조원을 감안하면 잔여 재원은 55~75조원 수준이다. 삼성은 현금 배당과 함께 상당 규모의 자기주식 매입·소각을 통해 잔여 재원을 환원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삼성은 보통주와 우선주 간 가격 차이에 대한 시장의 관심을 인지하고 있는 만큼, 자사주 매입·소각 시 시장 상황을 반영해 우선주 매입 비중을 적극적으로 고민해 조정한다는 입장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내년 1월 말 이사회에서 차기 주주 환원 정책과 2026년 잔여 재원 최종 주주 환원 규모 및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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