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상반기 영업이익 2980억원…전년 동기 대비 17.9%↑

시간 입력 2026-08-14 17:45:45 시간 수정 2026-08-14 17:4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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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리온 본사 전경. <자료제공=오리온>

오리온이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전년 대비 15.5% 상승한 1조8239억원,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2980억원을 기록했다.

14일 오리온에 따르면 한국 법인의 경우 매출은 5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했지만, 제조원가와 판매관리비 상승으로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4% 감소한 897억원을 기록했다.

중국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4.4% 성장한 7877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3.7% 증가한 1447억원으로 집계됐다.

베트남 법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9% 성장한 2677억원, 영업이익은 15.2% 증가한 410억원을 기록했다.

러시아 법인 매출은 32.1% 증가한 1955억원, 영업이익은 62.2% 증가한 296억원이다.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89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동일기간 132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2% 늘었다.

오리온 관계자는 “국내외에 스낵, 파이, 젤리 신규 라인이 하반기에 본격 가동되고, 순차적으로 글로벌 생산시설이 확충되면 성장세는 가속화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매출 5조원,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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