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독립유공자 후손 60명에 장학금 지원

시간 입력 2026-08-13 17:32:17 시간 수정 2026-08-13 17: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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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회 김진 상근부회장(왼쪽)과 쿠팡 장영철 전무가 지난 12일 서울 영등포구 광복회관에서 열린 ‘독립유공자 후손 미래인재 양성 장학사업 업무협약식’에서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료제공=쿠팡>

쿠팡이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의 학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학사업을 추진한다.

13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12일 쿠팡은 광복회와 ‘독립유공자 후손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 장영철 쿠팡 사회공헌실 전무와 김진 상근부회장, 전병인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 부회장은 백범 김구 선생의 장손으로, 광복회의 주요 사업과 독립유공자 예우·선양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쿠팡은 광복회에 장학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 광복회는 전국 시·도지부의 추천과 장학생선발위원회 심사를 거쳐 대학생 20명과 고등학생 40명 등 총 60명의 장학생을 선발한다. 선발된 대학생에게 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에게 1인당 장학금 100만원이 지급된다. 광복회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심사를 진행하고, 12월 중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쿠팡 사회공헌실 관계자는 “이번 장학사업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독립유공자의 희생을 기억하고, 독립운동의 가치와 애국 정신을 미래세대에게 전하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자긍심을 갖고 학업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 부회장은 “독립의 역사를 기억하고 계승하는 일은 미래세대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바로 세우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뜻깊은 지원에 나서준 쿠팡에 감사드리며, 장학생들이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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