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 KDD 2026서 AI 피부진단 연구 성과 발표

시간 입력 2026-08-13 17:18:13 시간 수정 2026-08-13 17: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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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D 2026 코리아 데이에 아모레퍼시픽 AX실 안종훈 실장이 발표하고 있다. <자료제공=아모레퍼시픽>

아모레퍼시픽 더마 브랜드 에스트라(AESTURA)가 인공지능(AI) 학회 KDD 2026에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에스트라는 해당 학회에서 AI 피부진단 서비스 고도화 성과를 발표했다.

13일 아모레퍼시픽에 따르면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DD(Knowledge Discovery and Data Mining) 2026 코리아 데이에 약 3500명의 AI 전문가와 개발자가 참석했다. 에스트라는 특별 세션에 참가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기준을 접목한 AI 피부진단 서비스 고도화 성과를 공유했다.

에스트라 자문연구회 자문 교수인 김혜성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피부과 교수와 아모레퍼시픽 AX실 안종훈 실장이 ‘Dermatology, Decoded by AI: Integrating Dermatologist Expertise into Everyday Skincare(AI로 풀어낸 피부 의학: 피부과 의사의 전문성과 일상 속 스킨케어의 통합)’ 주제의 공동 발표를 진행했다. 

김 교수는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기준을 적용해 총 33개 항목을 진단할 수 있는 AI 엔진 사례를 소개했다. 김 교수 연구진은 환자 데이터 약 750건과 아모레퍼시픽 임상랩의 일반인 데이터 약 1000건을 기반으로 AI 학습용 임상 데이터셋을 구축했다. 

안 실장은 AI를 기반으로 피부 진단을 발전시키고 개인 맞춤형 스킨케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에스트라의 중장기 AI 기술 로드맵을 발표했다.

에스트라는 향후 연합학습(Federated Learning) 기술을 활용한 환자 기반의 임상 빅데이터 학습과 머신러닝 기술을 발전시켜 AI 피부진단 서비스의 정확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에스트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일상적인 피부 상태 확인을 넘어 피부과 전문의의 진단 노하우를 반영한 AI 피부진단 서비스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피부과학 연구를 접목한 혁신으로 소비자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피부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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