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이사회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승인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그룹이 국내 렌터카 1위 사업자인 롯데렌탈을 미국계 글로벌 사모펀드(PEF)인 텍사스퍼시픽그룹(TPG)에 매각한다. 롯데그룹은 이번 매각을 통해 재무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TPG에 롯데렌탈 지분을 매각하기 위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승인할 예정이다.
거래가 성사되면 TPG가 롯데렌탈의 최대주주가 된다. 다만, 구체적인 매각 지분과 거래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다.
앞서 롯데그룹은 지난해 3월 보유 중인 롯데렌탈 지분 56.2%를 1조5728억원에 어피니티에 매각하는 SPA를 체결했다. 하지만 공정거래위원회가 기업결합 심사를 불허하면서 거래는 최종 무산 됐다. 어피니티가 업계 2위인 SK렌터카를 보유하고 있다는 점이 발목을 잡았다.
이번 매각이 성사되면 롯데그룹은 유동성을 확보하고 사업 포트폴리오를 재편할 것으로 예상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주선 기자 / js753@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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