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유시몰·더크렘샵으로 북미 공략

시간 입력 2026-07-21 14:45:52 시간 수정 2026-07-21 14:4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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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뷰티 전시회 코스모프로프에 설치된 LG생활건강 부스. <자료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이 ‘유시몰’과 ‘더크렘샵’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해외 주요 지역 중 북미 지역에서 매출 급상승을 기록한 바 있다. 

21일 LG생활건강에 따르면 지난 13~1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뷰티 전시회 ‘코스모프로프(Cosmoprof North America Las Vegas)’에 참가해 유시몰과 더크렘샵을 선보였다.

코스모프로프 라스베이거스는 이탈리아 볼로냐, 홍콩과 함께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힌다. 세계 각국의 바이어와 유통사, 인플루언서, 미디어 등 2만5000여 명이 방문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B2B(기업 간 거래) 뷰티 전시회다.

코스모프로프에 처음 참가한 유시몰은 대표 제품인 ‘유시몰 퍼플 코렉터 치약’의 시그니처 컬러인 ‘강렬한 퍼플’을 테마로 부스를 연출했다. 치아 미백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Stain Lab(미백 체험실)’을 비롯해 대형 치약 오브제, 포토존을 운영했다. 

특히 ‘닥터그루트’에 이어 보색 원리로 치아 미백 기술을 구현한 LG생활건강의 R&D 역량을 선보였다.

실제로 Stain Lab은 유시몰 퍼플 코렉터 치약의 핵심 기술인 보색 원리를 활용한 미백 시연을 선보여 현지 지상파 방송사인 ‘KTLA’에 보도됐다. 또 유시몰의 퍼플 부스는 코스모프로프 공식 콘텐츠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에서 ‘상위 5개(Top 5) 부스’에 선정됐다.

LG생활건강의 북미 자회사인 ‘더크렘샵’은 이번 코스모프로프에서 리브랜딩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최초로 공개했다. 더크렘샵은 미국 잘파세대를 겨냥한 ‘LA Vibe K-Beauty Coded’(LA의 감성과 K-뷰티의 결합)를 새로운 지향점으로 제시했다.

현장에서 대표 제품인 ‘키스 앤 블러쉬’를 비롯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히트 업 글로우 업’, ‘쿨 퀀치’, ‘폰 크러시’ 등을 선보였다. 특히 히트 업 글로우 업과 쿨 퀀치는 한국식 스파 테라피에서 영감을 받아 개발한 마스크로, LG생활건강의 R&D 기술을 바탕으로 온열과 쿨링 효과를 구현해 모공 케어와 피부 컨디션 개선을 돕는다.

‘키스 앤 블러쉬 참 바’ 체험존은 현지 뷰티 전문 매체인 ‘뉴 유 매거진(New You Magazine)’으로부터 어워드를 수상하기도 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과학적 연구 기반의 뛰어난 효능을 소비자가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체험 중심의 오프라인 마케팅을 강화할 것”이라며 “독보적인 R&D 역량을 바탕으로 ‘인텔리전트 K-뷰티’를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브랜드 인지도와 입지를 견고히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올해 1분기 북미 지역에서 168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5% 급증한 액수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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