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신사, 명품관 입성부터 중고거래까지…오프라인 체격 키운다

시간 입력 2026-02-17 07:00:00 시간 수정 2026-02-13 14: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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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3월 5일 롯데몰 은평점에 무신사 아울렛&유즈드 1호점 오픈
해외에도 오프라인 매장 선봬…3월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 매장 오픈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무신사 스탠다드 강남점. <자료제공=무신사>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 중이다. 여기에 하이엔드 편집숍과 중고 거래 서비스 무신사 유즈드 매장을 오픈하면서 오프라인 전략을 강화한다.

17일 무신사에 따르면 해당 기업은 오는 3월 5일 서울 은평구에 위치한 롯데몰 은평점에 무신사 아울렛&유즈드 1호점을 오픈한다. 이에 현재 온라인에서 판매 중인 중고 상품 중 오프라인 매장에서 경쟁력이 높다고 판단되는 일부 상품을 대상으로 매장 진열 준비에 나선다.

해당 매장이 오픈할 경우, 무신사는 전개 중인 모든 온라인 사업 부문의 오프라인 매장을 갖추게 된다.

여기에 무신사는 올해 처음으로 명품관까지 진출한다. 무신사는 2월 중 서울 압구정 갤러리아 백화점 웨스트관에 디자이너 브랜드 편집숍인 무신사 엠프티도 선보일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역시 매장 확장세를 기록 중이다. 무신사 스탠다드는 지난 12일 서울 양천구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경기 파주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에 동시에 개점했다. 두 매장은 맨과 우먼 라인을 비롯해 홈, 뷰티 라인의 핵심 상품은 전개한다.

무신사 스탠다드 현대백화점 목동점의 경우 뷰티 라인을 별도의 독립된 공간으로 분리해 운영한다. 무신사 측은 “최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뷰티 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쾌적하게 쇼핑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 전략”이라며 “매장과 별도로 조성된 뷰티 매장에 지난해 처음 선보인 초저가 스킨케어 라인 등 주요 상품 20여 종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무신사 스탠다드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점의 경우 경기 북부 핵심 상권에 위치해 가족 단위 등 나들이 고객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

무신사는 지난 1월에도 원그로브점, 스타필드 빌리지 운정점을 오픈하면서 올해에만 4개 신규 매장을 선보였다. 무신사는 2022년 1개, 2023년 3개, 2024년 14개, 2025년 14개의 신규 점포를 오픈한 바 있다. 이로 인해 무신사 스탠다드는 전국에 총 37개 매장을 운영하게 된다.

무신사는 올해 일본과 중국에도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외연을 확장할 예정이다. 오는 3월 중국 상하이 난징동루에 이어 상반기 신리우바이, 항저우에 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를 선보인다. 또 하반기 중 일본에도 무신사 오프라인 스토어를 오픈한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탠다드는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며 젊은 층 유입을 이끄는 앵커 테넌트로서 국내외 오프라인 시장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증명하고 있다”라며 “국내외 고객 접점을 전폭적으로 확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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