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 274억원…5개 분기 만에 흑자전환 성공
성무용 대표, 수익 다변화 지휘…PF 의존도 15%까지 낮춰
iM증권이 오랜 적자의 터널에서 벗어나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그간 수익성 타격의 주 원인이 됐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발 리스크가 해소된 것이 결정적이다.
29일 iM금융지주에 따르면 iM증권은 올 1분기 연결 기준 순이익 274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별도 기준으로는 순이익 259억원으로 역시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도 33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iM증권이 흑자를 기록한 것은 무려 5개 분기 만이다. 회사 관계자는 “부동산 PF 불확실성 해소와 수익구조 다변화로 영업 체력을 높여 5개 분기만에 흑자전환을 이뤘다”고 밝혔다.
실제 iM증권의 부동산 PF 자기자본 대비 익스포저(투자금) 비중은 올 1분기 기준 40.1%로, 지난 2021년말 124.2% 대비 1/3 가량으로 크게 줄었다.
PF 충당금 전입액은 지난해 4분기 기준 2951억원에 달했으나, 올 1분기에는 30억원이 감소하며 충당금 리스크도 대부분 선반영된 것으로 볼 수 있다. 같은 기간 PF 커버리지(PF 부실 대비 충당금 비율)은 0.9%에서 44.2%로 크게 오르며 안정성도 올랐다.
한때 80%에 달할 정도로 부동산 PF에 쏠렸던 수익 비중도 크게 낮아지며, 수익구조가 다변화됐다. 올 1분기 기준 iM증권의 부문별 순영업수익은 브로커리지 123억원, 기업금융(IB)‧PF는 124억원, 상품운용 217억원, 자산관리(WM) 30억원, 이자 및 기타수익 329억원으로 IB‧PF 비중은 15.1%, 브로커리지 14.9%로 비교적 고르게 나타났다.
성무용 iM증권 대표는 지난해 취임 후 비우호적인 사장 상황에서도 재정건전성 확보에 매진해 왔다. 취임 후 부동산 PF 규모를 크게 줄이고 자기자본 대비 우발채무 비중도 50%까지 낮췄다.
중소형 증권사로서 후순위 및 브릿지론 비중이 높은 부동산 PF를 정리하고 재구조화했다. 아울러 정상화 가능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 상각자산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한 기존 사업장 관리 강화에 주력했다.
올 초에는 조직개편을 통해 PF부문의 정상화와 리테일 강화를 꾀했다. 먼저 부동산금융본부와 부동산금융 1‧2부를 신설해 영업조직을 확대했다. 또 PF금융단 내 PF솔루션실은 ‘PF금융실’로 변경하고, 산하에 PF금융센터를 신설했다.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았던 리테일의 부흥을 위한 영업망 강화에도 나섰다. 보다 다양한 영업 방식을 시도한다는 취지로 ‘공동영업팀’을 도입했다. 기존 영업직원 개인의 맨파워로 이뤄졌던 영업 시스템에서 벗어나, 팀 단위로 수익성을 보다 효율적으로 추구한다는 전략이다. 팀 내 협업을 통해 고객 대상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 종합자산관리 PB 하우스로의 도약을 추구한다는 설명이다.
성무용 대표는 지난달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고강도의 경영 효율화를 통한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 구축과 대규모 충당금을 적립하며 재무적 안정성을 강화하는 등 턴어라운드의 기반을 마련했다”며 “적자 사업 부문의 흑자 전환과 신사업 추진 확대에 총력을 기울여 수익 안정성을 확보, 실질적으로 도약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예슬 기자 / rut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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