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 자금 조달 지원

11일 열린 ‘캄보디아증권거래소 채권 상장 기념식’에서 한경태 유안타증권캄보디아 법인장(맨 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유안타증권>
유안타증권은 캄보디아 법인(유안타증권캄보디아)이 주관한 캄보디아 최초의 ‘녹색채권’이 현지 11일부터 캄보디아증권거래소(CSX)에 상장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채권은 약 5000만 달러 규모의 캄보디아 최초의 녹색채권으로 유안타증권캄보디아가 단독대표 주관했다.
채권 발행을 통해 모집한 금액은 캄보디아 최대의 태양광 개발 업체 ‘슈나이테크 다이나믹(SchneiTec Dynamic)’의 태양광 인프라 확장 및 캄보디아 에너지 자립과 청정 에너지원 전환을 위한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한경태 유안타증권캄보디아 법인장은 “이번 녹색채권의 발행은 단순한 금융 수단을 넘어 캄보디아 채권 시장과 재생 에너지 부문 모두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 걸음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캄보디아의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에 필수적인 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자금 조달을 적극 지원하고, 캄보디아 금융 시장에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팽정은 기자 / paeng@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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