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성규 바디프랜드 총괄부회장이 '에덴로보' 론칭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료=바디프랜드 제공>
바디프랜드가 CES 2025 혁신상을 수상한 전신 트위스트 헬스케어로봇 ‘에덴로보(EDEN ROVO)’를 5일 정식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에덴로보는 의자와 침대의 장점이 결합됐다. 앉아서도 누워서도 마사지 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로봇 ‘에덴’에, 두 다리가 독립적으로 구동되는 로보틱스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신제품이다.
에덴로보는 옆구리와 하체 근육까지 전신을 늘이고 비틀어 당길 수 있는 ‘트위스트 마사지’가 처음으로 적용됐다.
왼팔, 오른팔 마사지부가 사선으로 슬라이딩되며 어깨와 팔을 스트레칭하는 액티브 암 테크놀로지(Active Arm Technology)와 두 다리를 독립적으로 움직이며 마사지하는 로보 워킹 테크놀로지(Rovo Walking Technology)의 결합으로, 팔과 다리를 전후좌우로 자유롭게 비트는 동작의 구현이 가능해졌다.
에덴로보는 사용자가 마사지를 수동적으로 받는 것에서 나아가 음성 가이드가 제공됨에 따라 필라테스나 요가 동작과 같은 능동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흡사 노를 젓듯 팔을 스트레칭하며 상체를 일으켜 세우는 동작인 노젓기 운동, 무릎을 세우고 상체를 들어올리는 동작으로 코어 근육을 자극하는 크로스홀딩 운동, 복부 부위 코어 근육 자극에 효과적인 복부코어 운동 등의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출시 전부터 혁신성을 인정받은 ‘에덴로보’의 수상 이력 또한 경쟁력이다. ‘에덴로보’는 올해 1월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 박람회 CES 2025에서 운동과 결합된 새로운 기능의 탑재로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인체공학적 설계와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 받아 대한인간공학회가 주최하는 2024 인간공학디자인상(EDA) ‘베스트 이노베이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최근 트렌드인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열풍 속에서 에덴로보는 단순 마사지를 넘어 즐겁게 전신을 움직이는 마사지의 본질적 메커니즘을 구현하고, 건강관리까지 할 수 있게 바디프랜드 연구진들이 심혈을 기울여 개발한 제품”이라며 “고객들이 기존 마사지체어의 통념을 뒤흔드는 ‘에덴로보’의 전신 트위스트 마사지를 경험하면서 마사지 본연의 쾌감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덴로보는 전국 바디프랜드 라운지에서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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