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5476억원·당기순이익 2270억원

SK바이오팜 로고. <사진제공=SK바이오팜>
SK바이오팜은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이 963억원으로 전년(영업손실 375억원) 대비 흑자 전환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5476억원으로 전년 대비 5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2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4분기 영업이익은 4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5%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1630억원, 1864억원이다.
SK바이오팜은 이번 매출 성과에 대해 “마일스톤과 같은 일회성 매출의 도움 없이 세노바메이트 매출 성장만으로 이룬 최초의 연간 흑자라 뜻깊다”며, “지난해는 대한민국 혁신 신약 상업화의 중요한 이정표가 된 한 해”라고 말했다.
한편, SK바이오팜은 세노바메이트의 적응증 및 연령 확장을 통해 시장 확대를 노리고 있다.
또한 SK바이오팜은 차세대 신규 모달리티(New Modality)로 선정된 RPT(방사성의약품 치료제), TPD(표적단백질분해 치료제) 개발 및 저분자(small molecule) 분야의 R&D 역량 확장을 통해 포트폴리오 역시 다각화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지원 기자 / kjw@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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