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1월 계란·두부 반값…설명절 앞두고 물가 안정화

시간 입력 2024-12-27 13:07:20 시간 수정 2024-12-27 13: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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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체감 높은 콩나물·삼겹살 등도 할인

세븐일레븐 점포에서 모델이 두부를 담는 모습 <사진제공=코리아세븐>

세븐일레븐은 설날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기 위해 오는 1월 한 달간 계란, 두부, 콩나물, 삼겹살 등 주요 품목을 할인하는 ‘계두콩삼’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고물가 기조가 지속되면서 설 차례상 차림비는 매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올해의 경우 설 차례상 차림비용이 평균 30만9641원으로 지난해(30만7528원) 대비 0.7% 상승했다. 오는 설날 역시 기후변화, 환율인상 등의 영향으로 30만원선을 훌쩍 넘길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세븐일레븐은 이처럼 새해부터 늘어난 설날 장보기 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신선상품 초특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은 명절 상차림에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 중 하나인 계란 반값 행사를 선보인다. 먼저 ‘CJ무항생제1등급계란10입’을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전이나 찌개 등에 많이 사용하는 두부의 경우 ‘프레시팜착한국산콩두부’ 반값 할인 행사를 진행하며, ‘청정원찌개두부’와 ‘청정원부침두부’ 2종도 30% 이상 저렴하게 선보인다.

나물이나 탕류에 활용되는 콩나물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세븐일레븐은 ‘풀무원소가씻어나온콩나물’도 50% 할인해 100원 미만 초저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산적, 잡채 등 명절 음식에 활용도도 높고 간편히 구워먹기도 좋은 ‘하이포크한돈냉동삼겹살300g’과 ‘하이포크한돈냉동목살300g’ 2종도 1만원 이내에 구매 가능하도록 준비했다. 

돼지고기는 1인분 기준이 150g으로 해당 상품은 성인 남성 2명이 먹을 수 있는 양이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고물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MZ세대 소비패턴이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에서 상반되는 요노(YONO, You Only Need One)로 변화함에 따라 이들의 주력 소비채널로서 생활필수품 가성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난 7월부터 계란, 두부, 빵, 파우치음료 등 식탁물가에 체감이 큰 생필품들을 위주로 ‘가격에착!착한’ 시리즈를 기획해 새롭게 선보이고 있다. 착한 시리즈는 최근 무지출 챌린지 등 각종 절약 챌린지를 실천하는 2030세대의 높은 관심을 받으며 지난달 매출이 출시월 대비 30% 늘어난 결과를 보였다.

이병화 세븐일레븐 간편식품팀 신선MD는 “2030세대의 경우 신선식품을 대량으로 구매하기 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집 근처 편의점에서 구매하는 성향이 뚜렷하다”며 “연말연초 물가 인상 이슈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MZ세대 주력 소비채널인 세븐일레븐 역시 생활물가 안정화에 힘쓰고자 명절을 앞두고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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