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12월 동행축제’ 참여…연말 소상공인 지원

시간 입력 2024-12-12 15:44:41 시간 수정 2024-12-12 15: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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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에서 14개사 우수 소상공인 상품 팝업

대전역에 마련된 백년가게 홍보부스 <사진제공=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이 ‘12월 동행축제’에 참여해 연말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날(1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전역에서 소상공인 팝업매장과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전국 주요 철도역사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백년가게’ 상품 할인과 증정행사를 연다.

동행축제는 소비 부담을 덜고 내수를 활성화하며, 중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가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 마지막 동행축제는 12월 1일부터 28일까지 열린다. 코레일유통은 이번 축제를 통해 소상공인과 백년가게의 판로를 넓히고 소비를 촉진하는 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먼저 대전역 맞이방에서는 전국 각지의 14개사 소상공인이 직접 만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팝업매장이 열린다.

백년가게 밀키트 상품과 더불어 부각, 전통차 등 다양한 소상공인들의 우수 제품이 판매된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현장을 찾는 고객들에게는 특별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용산역, 부산역, 광주송정역, 대전역, 동대구역 등 전국 6개 주요 철도역의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는 백년가게 상품 덤 증정 행사와 함께 구매 고객에게 특별 사은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백년가게는 30년 이상의 전통과 우수성을 자랑하는 소상공인 점포로, 코레일유통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지난 7월 체결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10월부터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백년가게 상품(밀키트) 판매를 시작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의 판로 확대는 물론, 소비자들이 품질 높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소상공인이 살아야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난다는 믿음으로, 앞으로도 소상공인과의 협력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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