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매출 2887억원 전망…불황에도 골프웨어·해외사업으로 고성장
중국 매장 연내 11개까지 확대…내년 인도네시아·대만에도 첫 매장
현지 인기 운동 종목 대회 개최 등 브랜드 인지도 제고 활동도 전개

일본 유라쿠초 마루이 백화점에 위치한 젝시믹스 3호 정식매장 <사진제공=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에서 운영하는 국내 에슬레저 브랜드 젝시믹스가 연매출 3000억원을 코앞에 두고 있다. 젝시믹스는 올해 국내에서는 골프웨어로, 해외에서는 중국과 일본법인의 판매호조로 매출 성장을 이뤄냈다.
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연매출 288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된다. 지난해 2326억원에서 24.1% 성장했다.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206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익인 182억원을 넘어섰다. 고물가로 인한 국내 소비 심리 위축과 이상고온으로 패션업계도 정체기지만 젝시믹스는 골프웨어, 해외 사업 확대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젝스믹스는 지난 2020년 업계 1위였던 안다르를 제치고 매출 1위에 오른 이후 현재까지 에슬레저 시장 선두를 지키고 있다. 젝시믹스는 향후 글로벌 에슬레저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젝시믹스 해외 사업을 전개하기 위해 일본, 중국, 대만에 현지 법인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법인의 올 3분기까지 누적 매출 총액은 183억원으로 전년 동기 94억원에서 두 배(95%)가까이 늘었다.
젝시믹스는 몽골·뉴질랜드·호주 내 정식매장을 비롯해 해외에 총 120여개의 팝업스토어, 숍인숍 매장을 운영 중이다.
앞으로는 정식 오프라인 매장을 늘리는데 주력한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은 올해 젝시믹스의 중국 매장을 11개 내외까지 늘리고, 오는 2025년에는 인도네시아와 대만에도 1호점을 낸다.
이달 젝시믹스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젝시 브레이드 테니스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인기 종목인 테니스 대회를 개최하면서 현지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작업이다. 향후에도 고객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기획해 해외 사업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 관계자는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주력사업에 매진하며 괄목할만한 매출신장을 만들어냈다”라며 “다양한 스포츠를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해 글로벌 K 에슬레저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연지 기자 / kongz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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