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리뉴…외국인 관광객 유치 강화

시간 입력 2024-12-03 07:00:00 시간 수정 2024-12-02 17: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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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1월 재개장 목표…외국인 관광객 타깃
매장 확장하고 서비스와 콘텐츠도 보완 예정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임시 휴업 안내문. <자료=라네즈 공식 홈페이지>

아모레퍼시픽이 서울 명동에 위치한 자사 대표 브랜드 라네즈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리뉴얼해 내년 11월 재개장한다. 아모레퍼시픽은 리뉴얼을 통해 해당 플래그십 매장을 확장하고, 서비스와 콘텐츠도 보완해서 선보일 예정이다.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는 지난 2011년 첫 오픈 후 두 차례 리모델링을 거쳤다. 지난 2016년 아모레퍼시픽은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을 ‘스파클링 뷰티’ 콘셉트로 꾸며 고객들에게 1:1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했다. 또 고객들은 디지털 기반의 체험 공간을 통해 제품 사용법과 메이크업 노하우를 배우며 직접 메이크업을 시연해 볼 수 있었다.

2020년 리뉴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급감한데 따른 것이다. 당시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은 내국인 고객을 타깃으로 삼기 위해 ‘라네즈의 방’ 콘셉트의 쇼룸 형태로 리뉴얼됐다. 고객이 자신의 방에 있는 것처럼 편안하게 제품을 체험하고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1층과 2층으로 나뉘어 조성됐다.

하지만 최근 명동이 다시 외국인 관광객들로 붐비자 이들을 유치하기 위해 4년 만에 리뉴얼을 결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한국을 찾은 외국인은 총 160만 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1% 증가한 수준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리뉴얼 과정을 통해 기존에 활용되지 않던 공간까지 확장될 것”이라며 “서비스와 콘텐츠 역시 새롭게 보완해서 선보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라네즈 명동 플래그십 역시 4년 만의 리뉴얼 통해 외국인 고객 유치 강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최수빈 기자 / choi32015@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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