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킴스클럽, ‘델리 바이 애슐리’ 평촌킴스에 새 매장…사업 속도

시간 입력 2024-11-28 07:00:00 시간 수정 2024-11-27 17: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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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19일 킴스클럽 NC평촌점에 일곱 번째 매장 오픈
올해 3월 강서점에 첫 매장 열어…150여종 메뉴 3990원 균일가
외식 고물가에 인기…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 200만개 돌파

고객들이 델리 바이애슐리 대전유성점에서 쇼핑하고 있다. <자료=이랜드킴스클럽>

이랜드킴스클럽이 킴스클럽 내에서 즉석조리식품을 판매하는 ‘델리 바이(by) 애슐리’ 매장을 꾸준히 늘리며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3월 첫 매장을 연 후 연말까지 최소 7개의 매장을 확보할 것으로 예상된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메뉴 개당 399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28일 이랜드킴스클럽에 따르면 델리 바이 애슐리가 다음 달 19일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킴스클럽 NC평촌점에 일곱 번째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랜드그룹은 즉석조리식품을 테이크아웃할 수 있는 특화매장인 델리 바이 애슐리를 키우고 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150여종의 전 메뉴를 3990원대의 가격으로 일원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랜드이츠가 운영하는 뷔페 ‘애슐리 퀸즈’에서 맛볼 수 있는 메뉴까지 선보였다. 각 메뉴는 센트럴키친에서 생산해 매장에 유통하는 것이 아니라, 매장별 키친에서 셰프가 직접 요리한다. 제품은 1~2인 가구나 점심 식사로 직장인들이 선택하기에도 부담 없는 가격과 양으로 구성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지난 3월 서울특별시 강서구에 위치한 NC백화점 지하 1층 킴스클럽 내에 첫 매장을 선보였다. 이후 서울과 경기도에 지속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달 12일에는 NC대전유성점에 수도권 외 첫 매장이자 델리 바이 애슐리 여섯 번째 매장을 열었다. 현재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은 서울에 3곳, 경기도에 2곳, 대전에 1곳 등 총 6곳이 있다.

외식 고물가로 인해 가성비 있는 제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델리 바이 애슐리는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누적 판매 200만개를 돌파한 바 있다.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을 오픈한 지점에는 와인, 맥주, 나들이 용품 등 연계 상품 판매도 두 자릿수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향후 델리 바이 애슐리 매장을 전국구로 확대할 계획이다. 델리 바이 애슐리가 이랜드킴스클럽의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은 지난 2022년 10월 이랜드리테일의 하이퍼사업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식품 전문 할인점인 킴스클럽을 운영하고 있다. 이랜드킴스클럽의 지난해 개별 기준 매출액은 5486억원, 영업손실은 10억원을 기록했다. 유통업계 내에서 경쟁 심화로 이랜드킴스클럽은 지난해 하반기 4개 킴스클럽 지점(구미점·광주역점·순천점·청주점)을 폐점하기도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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