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연우의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미국 매출액은 418억원으로 전년동기(247억원) 대비 69.2%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연우의 미국 매출액은 사상 최대치다. 앞서 연우의 미국 매출액은 △2020년 상반기 288억원 △2021년 상반기 388억원 △2022년 상반기 391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연우는 회사 전체 매출에서 내수 비중과 해외 비중의 거의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전체 매출 중 국내 비중이 54.4%, 해외 비중이 45.6%다. 주요 수출 지역은 미국, 유럽, 일본, 중국 순으로 올해 상반기엔 미국과 유럽에서 매출이 성장했다. 가장 큰 성장을 보인 미국에 이어 올해 상반기 유럽 매출액이 127억원으로 전년동기(107억원) 대비 18.7% 늘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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