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대표 조원만)가 국내 500대 기업 제조업체 중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공개한 122곳을 대상으로 폐기물 발생량 및 재활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지난해 기준 96.1%로 전년(95.5%) 대비 0.6%p 상승했다.
이 중 제약바이오 기업 7곳의 폐기물 재활용률은 지난해 기준 69.8%로, 전년(65.6%) 대비 4.2%p 증가했다. 하지만, 자동차·부품 업계(91.5%), 식음료(96%) 등 타 업계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대웅제약은 500대기업에 속하는 제약바이오기업 7곳 중 폐기물 재활용률 34.1%로 가장 낮았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는 84.6%로 업종 내에서는 폐기물 재활용률이 가장 높았지만 주요 대기업 평균치에는 크게 못 미쳤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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