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강석훈 산은 회장은 오는 26일 예정된 이사회에서 ‘2차 부산 이전 조직개편안’을 다룰 것으로 알려졌다.
산은의 부산 이전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다. 산은의 부산 이전을 위한 행정절차는 마무리됐으나, 본점 소재지를 부산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은 야당의 반대로 지난 21대 국회에서부터 발의와 폐기를 반복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법 개정 전 ‘실질적인 이전 효과’를 내겠다는 목표로 관련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산은은 지난해 초 지역성장부문을 부산으로 이전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해 본점에 재직하던 직원들을 부산으로 배치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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