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국내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의 올해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주주기준) 추정치는 총 4조725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8% 증가한 규모다.
지주별로 살펴보면 KB금융지주의 3분기 순익 추정치는 1조5013억원으로 1년 전보다 9.3% 증가했다. KB금융의 순익 추정치는 4대 금융지주 가운데 가장 컸다.
신한금융지주와 하나금융지주의 3분기 순익은 1조3483억원, 1조24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3.1%, 7.1% 증가할 전망이다. 우리금융은 5.4% 줄어든 8506억원의 순익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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