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자기자본 기준 상위 5대 증권사(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증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연결 기준)은 1조5062억원으로 전년 동기(9294억원) 대비 62.1% 증가했다.
5개 증권사 모두 영업이익이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다.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한국투자증권으로 1년 전보다 140.2%나 늘었고 규모로도 가장 큰 3834억원이었다.
이어 삼성증권이 69.3% 증가한 3392억원을 기록했고 미래에셋증권은 2733억원으로 74.4% 늘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도 2688억원, 2415억원으로 각각 22.0%, 25.6%씩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권솔 기자 / solgwo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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