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전국섬유·유통·건설노동조합연맹 소속 신세계노동조합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신세계노조 조합원 수가 1059명으로 창립 1년만에 1000명을 돌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신세계백화점 전체 직원의 약 45% 수준이다.
신세계노조 조합원 수는 지난해 500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임단협 체결과 통상임금 재산정 소송 추진으로 800명 수준까지 끌어올렸다. 또 최근 신세계그룹 내 이마트, 쓱닷컴이 각각 올해 3월, 7월에 희망퇴직을 진행하면서 이에 따른 고용불안과 상반기 성과급 지급율 인상으로 조합원수가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신세계 노조는 첫 임단협에서 난임치료 지원 제도 신설, 배우자 출산휴가 개선,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신설, 사원 패키지 호텔 확대, 대부금 지원대상 확대 등 저출산 관련 제도를 신설하고 기존 복지제도를 확대하는 등 조합원 복지개선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또 지난해 노조 설립 이후 백화점 최대 실적에 따른 특별격려금(400만원)도 받았으며, 올해 임금협상에선 4%로 인상을 이끌어냈다고 덧붙였다.
김영훈 신세계 노조 위원장은 “현장에 가보면 아직도 저임금, 저학력, 저숙련으로 노동자의 인권이 무시당하고 최저시급에 웃도는 급여를 받고 있다"며 “우리는 사각지대에 있는 파트너들과 함께 조합원 2천명 시대를 위해 전진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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