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터미, 건기식 ‘헤모힘’ 출시 15년 만에 라인업 확대…일반식품 음료로 출시

시간 입력 2024-07-29 07:00:00 시간 수정 2024-07-26 18: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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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터미 헤모힘샷’ 연내 출시…건강기능식품 아닌 일반식품으로 첫 선
핵심 성분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 포함
헤모힘, 2009년 출시 후 누적 매출액 2조원 돌파

애터미가 2009년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 연출 이미지. <자료=애터미>
애터미가 2009년 출시한 건강기능식품 ‘헤모힘’ 연출 이미지. <자료=애터미>

애터미가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을 출시한 지 15년 만에 건강기능식품이 아닌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는 음료로도 출시하며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통상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보다 규제가 까다롭지 않기 때문에 원활한 수출을 통해 소비자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9일 네트워크업계에 따르면 애터미는 연내 헤모힘의 핵심 기능성 성분을 포함한 음료 ‘애터미 헤모힘샷’을 출시할 계획이다.

애터미 헤모힘샷은 기존에 출시된 ‘헤모힘’의 이름을 딴 첫 음료다.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의 핵심 성분인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과 자양강장제 음료에 자주 쓰이는 ‘타우린’ 등이 들어간 액상 제품이다. 헤모힘 당귀등 혼합추출물은 콜마비앤에이치가 지난 2006년 국내에서 개별인정형 원료로 인정받은 바 있다. 기존 기능성 내용인 ‘면역기능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에 이어 지난해 ‘피로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음’까지 이중 기능성을 인정받았다.

건강기능식품인 헤모힘은 지난 2009년 출시된 애터미의 대표 효자 제품이다. 연간 10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으며 2022년 기준 매출액은 1846억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까지 누적 매출액은 2조원을 넘겼으며, 내년에는 이 같은 누적 매출액이 3조원을 넘길 것으로 업계 전망되고 있다.

헤모힘은 그간 제품 리뉴얼은 꾸준히 진행했지만, 일반식품으로 제품을 개발해 판매한 적은 없었다. 헤모힘이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는 음료로 출시되면 소비자 접근성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일반식품은 건강기능식품보다 규제가 까다롭지 않아 원활한 수출이 예상된다.

현재 애터미는 한국을 포함해 27개국에 법인을 세우고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년 기준 국내 매출이 1조원, 해외 매출이 1조2000억원으로 해외 매출이 국내 매출을 뛰어넘기도 했다. 많은 국가에 진출했지만,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규제가 각국마다 다르고 진입하기 까다로운 국가도 존재한다. 한 예로 우리나라 여러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일본에는 아직까지 헤모힘이 진출하지 못한 상태다. 헤모힘 개발·생산 업체인 콜마비앤에이치는 건강기능식품 헤모힘을 일부 해외 국가 식품법 규정에 맞게 원료와 성분 배합비를 조정한 ‘헤모힘G’를 개발하기도 했다. 헤모힘G는 최근 대만 판매에 돌입하는 등 해외 수출 국가를 늘리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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