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매각’은 대주주의 투자 회수 목적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또 매각은 직원들의 고용 안정을 전제로 할 것이며 매각대금은 향후 사업에 대한 투자와 재무구조 개선에 쓸 방침이라고 했다.
홈플러스는 마트노조 홈플러스 지부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사업부문 매각 검토’와 관련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는 것과 관련해 2일 입장문을 밝혔다.
홈플러스는 “만약 매각이 성사된다면, 매각 대금은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확대와 온라인 배송인프라 및 서비스 강화 등 핵심경쟁력 강화를 위한 투자재원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라면서 "대주주의 투자 회수 목적이 아님을 다시 한 번 강조드린다”고 설명했다.
또 홈플러스는 “ 만약 익스프레스 매각이 이뤄진다면, 이는 반드시 직원들의 고용안정을 전제로 진행하겠다는 것을 이미 수차례 공개적으로 약속한 바 있다"면서 “ 홈플러스 경영진은 직원 고용안정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강조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회사 측은 2019년에 1만 4283명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했다. 또 그간 어떠한 인위적인 구조조정도 시행한 바 없으며, 매년 1000명이 넘는 신규채용을 진행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홈플러스는 2020년 기준 대형마트 3사 중 가장 낮은 퇴사율(8%)을 기록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대형마트 업계 평균 퇴사율 17.6%다.
홈플러스는 “2015년 MBK 파트너스 인수 이후, 현재까지 주주사는 단 한번도 배당금을 수령한 적이 없으며, 오히려 홈플러스의 메가푸드마켓 같은 점포 리뉴얼, 온라인사업 강화 등을 위해 홈플러스가 1조원 상당의 투자를 집행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향후에도 계속하여 투자할 계획이다"라고 강조했다.
홈플러스는 2022년 2월 인천 간석점을 시작으로 주요 거점 대형마트들을 신선식품 중심의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으로 지속 전환해오고 있으며 이달 기준 총 28개 점포를 전환 완료했다. 메가푸드마켓 전환 매장의 경우 연평균 매출이 20% 이상 증가한 바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윤선 기자 / ysk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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