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0 세대 취향 저격”…삼성전자, ‘갤럭시 AI’로 달라진 일상 선뵌다

시간 입력 2024-04-17 14:26:53 시간 수정 2024-04-17 14:2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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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일 서울 코엑스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 참가
실시간 통역·서클 투 서치 등 갤럭시 AI 기능 총망라
1020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새 모바일 라이프 즐긴다”

17~19일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에 마련된 삼성전자 전시 부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갤럭시 AI’로 달라진 새로운 일상을 선보이며 모바일 라이프를 주도하는 1020 세대 사로잡기에 나선다.

삼성전자는 17~19일 사흘 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월드IT쇼’에 참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도시 광장 콘셉트의 부스를 마련한 삼성은 ‘갤럭시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서클 투 서치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능을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들은 실시간 통역을 통해 외국인과 직접 대화 또는 통화를 하거나 ‘채팅 어시스트’로 메시지 번역을 하는 등 언어의 장벽 없이 더욱 매끄럽고 원활한 소통을 경험할 수 있다.

스포츠 파크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의 피사체를 옮기고, 생성형 편집 기능을 통해 다이내믹한 결과물을 얻을 수 있는 특별한 포토 존도 마련됐다.

포토 스튜디오에서는 어두운 곳에서도 밝고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한 ‘나이토그래피’를 체험할 수 있다.

1020 세대가 몰입해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1020 세대 취향을 반영한 패션 스토어와 플랜트샵에서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과 식물을 서클 투 서치 기능으로 쉽고 빠르게 검색해볼 수 있다.

도서관으로 꾸며진 공간에선 갤럭시 AI를 통해 보다 향상된 생산성을 경험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로 논문이나 강의 노트 등 긴 글을 빠르게 요약하거나 번역하고, ‘음성 녹음’으로 녹음한 강의 내용을 텍스트로 손쉽게 변환해준다.

새로워진 ‘삼성 월렛’의 다양한 기능도 선보인다. 선불식 충전 카드부터 멤버십, 티켓, 선물하기 등 디지털 네이티브 1020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최적화된 기능이 총망라됐다.

삼성전자는 사전 신청을 통해 10대 현장 체험 학습 인원 대상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갤럭시 스마트폰과 태블릿, 웨어러블 기기의 연결을 통한 삼성만의 강력한 에코 시스템도 확인 가능하다. 위치 확인 기능을 제공하는 액세서리 ‘갤럭시 스마트태그2’도 만나 볼 수 있다.

또 AI TV 시대를 여는 2024년형 Neo QLED 8K를 비롯해 비스포크 AI 스팀, 비스포크 무풍갤러리 등 AI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비스포크 신제품도 전시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AI 시대를 맞아 갤럭시 AI와 함께 더욱 자유롭고 스마트하게 변화하는 일상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특히 1020 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갤럭시 AI가 제안하는 새로운 모바일 라이프를 보다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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