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운용,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 신규 상장

시간 입력 2024-04-16 10:56:24 시간 수정 2024-04-16 10: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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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거래소에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를 신규 상장한다고 16일 밝혔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AI 기술 관련 기업에 투자하는 ETF다. ETF 기초지수는 ‘Mirae Asset Global On-Device AI Index’로 온디바이스AI 생태계 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들에 투자한다.

‘온디바이스AI’란 사용자의 기기(디바이스)에서 인공지능 연산이 바로 수행되는 것이다. 외부 서버로 데이터를 전송하지 않고 기기 안에서 실시간으로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인터넷 연결이 필요없어 네트워크 지연, 보안 문제, 전력 소모 등 없이 활용 가능하다. 향후 AI를 자유롭고 편리하게 사용하는 데 필수적인 기술로 꼽힌다.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의 핵심이자 ‘추론’ 연산에 필요한 NPU(신경망처리장치)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AI가 대중화되면 전 세계 반도체 수요의 80%가 추론용으로 사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NPU 분야 리더 기업인 퀄컴, 인텔, 미디어텍, 애플, ARM 등을 편입했다.

NPU뿐 아니라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온디바이스AI 생태계 내 리더 기업을 선별해 투자한다. 온디바이스AI 생태계는 AI모델을 제공하는 플랫폼과 NPU, 디바이스 제조 분야로 구성된다. 플랫폼 기업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메타 등이 꼽히고 디바이스 기업은 온디바이스AI를 구현하는 스마트폰과 PC, VR, 태블릿, 스마트 워치 등을 생산하며 애플이 대표적이다.

김병석 미래에셋자산운용 ETF운용부문 매니저는 “2022년 챗(Chat) GPT의 출시로 시작된 AI 개발 경쟁이 폭발적인 GPU 수요를 가져왔다면 올해부터는 AI를 일상에서 활용하기 위한 NPU 시장이 성장할 것”이라며 “온디바이스AI시대에 ‘TIGER 글로벌온디바이스AI ETF’는 제2의 엔비디아에 투자하는 상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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