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해보험 설계사, 롯데카드 모집인 겸업 가능해진다

시간 입력 2024-04-16 10:06:43 시간 수정 2024-04-16 10:06:43
  • 페이스북
  • 트위치
  • 카카오
  • 링크복사

롯데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롯데카드와 업무 제휴를 맺고, 자사 위촉 설계사(LP)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연계 영업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은 이번 제휴를 통해 롯데카드 모집인 자격을 간편하게 획득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카드 모집인 겸업을 원하는 설계사는 롯데손해보험의 신개념 영업 지원 플랫폼 ‘원더(wonder™)’ 앱에 링크된 여신금융협회의 동영상 교육 수강을 수강하면 된다. 수강을 마친 후 다음날 오후 4시부터 카드를 판매할 수 있다.

카드 모집인을 겸업할 수 있는 롯데손해보험 설계사가 판매할 수 있는 주요 상품은 △자사 자동차 보험을 보유한 고객이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LOCA 100 Life’ △다양한 생활업종 할인 혜택을 받는 ‘LOCA 365’ △개인사업자 맞춤 카드인 ‘LOCA 머니 비즈니스’ 등 3가지다.

특히 롯데손해보험은 자사 자동차 보험료 할인 혜택이 담긴 로카 100 Life 카드를 판매할 때 설계사들이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카드 모집인 겸업 설계사는 로카 100 Life의 △카드발급건수 △보험료 자동납부 건수 △카드 이용료 규모(월 기준) 등 성과에 따라 모집 수수료를 받을 수 있다.

롯데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당사 보험 설계사라면 누구나 롯데카드 모집인으로 카드를 판매하며 추가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설계사뿐 아니라 자사 보험 고객에게도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카드 상품과 연계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지원 기자 / easy910@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