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홀딩스,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마라톤 대회 참가

시간 입력 2024-04-15 17:48:31 시간 수정 2024-04-15 17:4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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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 마라토너와 함께하는 가이드러너·플로깅 자원봉사 진행
부광약품 임직원도 함께한 첫 프로그램…사회공헌 활동 늘릴 예정

OCI홀딩스 임직원과 시각장애인들이 완주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OCI홀딩스>

OCI홀딩스가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에 참가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부광약품 임직원도 함께했다.

OCI홀딩스는 지난 14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열린 소외계층돕기 제11회 행복한가게 마라톤 대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 70여 명이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이드러너 및 플로깅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마리톤 대회는 총 두 코스(5km, 10km)로 임직원들은 시각장애인 마라토너와 손을 잡거나 특수 제작된 끈으로 팔을 연결해 서로를 의지하며 완주했다.

OCI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2회(봄, 가을) 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자원봉사를 진행해 왔다.

이와 함께 가이드러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행사장 주변에 떨어진 쓰레기들을 수거하는 플로깅 자원봉사도 함께 진행했다.

서진석 OCI홀딩스 사장은 “지주사 중심의 지속가능한 ESG 체계를 확립하고 이에 맞는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는 물론 환경,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회공헌 활동은 부광약품 임직원들이 처음으로 참가했다. OCI홀딩스는 지난 2022년부터 OCI그룹의 일원이 된 부광약품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점차 늘려 나갈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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