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 국가브랜드 대상 ESG 경영 부문 2년 연속 1위

시간 입력 2024-04-03 15:53:19 시간 수정 2024-04-03 15:5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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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스미스(Ellen Smyth) 회장(왼쪽)과 김미현 SK증권 ESG추진실장이 THE 2024 NYF K-NBA·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증권>

SK증권은 ‘제15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ESG 경영 부문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 1위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ESG 경영 부문 대상 수상이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THE 2024 NYF K-NBA·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은 대한민국의 국가 자산으로서 가장 가치 있고 경쟁력 있는 대한민국 국가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는 시상식이다.

SK증권은 2022년 국내 단일 증권사 최초 SBTi(과학기반 감축목표 수립 이니셔티브) 감축 목표 승인을 획득하고 같은 해 12월 TCFD(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보고서 발간해 기후변화 대응 및 기후 공시에 리더쉽을 발휘하고 있다.

지난해는 UNEP FI(유엔환경계획 금융 이니셔티브) 가입, 국내 민간금융기관 최초 녹색기후기금(GCF) 인증 기구 지위를 획득했다.

또 올해는 TNFD(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 가입 등 업계 최초 성과를 이뤘고 국내 금융사 최초로 스마트시티 사업 추진을 통한 지속가능금융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전우종 SK증권 대표는 “진정성을 가지고 환경과 사회 문제 해결에 적극 동참해 왔다”며 “SK증권이 만들어 가는 지속가능한 미래에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행복과 성장이 함께 할 수 있도록 정성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SK증권은 2021년부터 대표이사 직속 전담조직이 ESG 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지속가능한 성장과 이해관계자의 이익 보호를 위해 지난해 3월에는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신설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유진 기자 / yuji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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